의정부로 자전거를 타고 나섰다.
300mm의 러시아제 렌즈(M42 Tair 3S 300mm f4.5 Made in Russia), M42 2배 컨버터, 캐논 컨펌변환링에 삼각대까지 챙겨든것은 달을 찍기위해서였다.
혹시 모르는 마음에 렌즈들을 다 챙겨들고, 나선 길에서 결국 달은 보지도 못하고 DP1으로 져가는 빛을 찍고 올 수 밖에 없었다.
지는 해... 안식을 위한....
평안한 밤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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