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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

마주보기. 다른 사람을 만나는 시간이었지만, 정작 그 시간동안 나를 만나 버렸다... 돌아오는 지하철..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았다.... 더보기
훔쳐보기 더보기
타는것!! 더보기
뜨거운 날의 창포원 교회 유아부 모임 이후 창포원으로 향했다. 늘 그렇듯 그냥 한바퀴 돌아볼냥으로 간것일 뿐.. SLR클럽의 시그마동에서 좋은 사진들을 많이 보고, 조금 더 생각했더니 조금은 뷰 파인더속의 빛과 친숙해지는 느낌이다. M42 (to EOS) Soligor 90-230mm f4.5 (F8) 역시나 빛을 받아 예쁜 색을 뽑내는 꽃잎.. M42 (to EOS) Soligor 90-230mm f4.5 (F5.6) M42 (to EOS) Soligor 90-230mm f4.5 (F8) 사실 조금 더 스포트라이트를 받은것처럼 찍고 싶었으나 이 이상 밝히면 하이라이트로 꽃잎이 날라가버렸다. M42 (to EOS) Soligor 90-230mm f4.5 (F5.6) M42 (to EOS) Soligor 90-230mm f4.. 더보기
걱정마라! 니들뒤에 내가 있다. 조리개를 더 조였어야 했다.. 하지만 그런걸 모를때.. 오래전 우리도 가지고 있었을 듯한 시골 풍경.... 더보기
교촌, 내가 살던 마을은... 물잠자리 도저히 잡을 수 없었던 녀석.. Soligor 70-230mm f4.5 냇가 네다섯살때쯤으로 기억된다. 장마가 지난 후 수영한다며 나서는 누나, 형을 따라 나섰다. 엄마는 따라나서는 나뿐 아니라 누나, 형도 말렸었다. 고집피우곤 따라나선 길.. 깊이가 더 깊고 조금 더 상류였던 남자들이 수영하는 남탕, 조금 더 얕은 여자들이 수영하는 여탕으로 나뉘어있었던 냇가에서 남탕은 너무 물살이 세고 깊어 수영을 할 수 없어 여탕으로 왔더랬다. 결국 수영을 못했던 난 여탕의 위쪽에 여울이 얕아보여 건너려 했고, 발목을 조금 넘는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 갔다. 다행히 100여미터가 체 못되어 있는 보에 걸려있는 나를 누나와 형이 구해냈고 죽음의 길목에서 그렇게 살아 돌아왔다. '보글보글' 귀속을 울리던 물 흐르.. 더보기
을지로 3가 을지로 3가 신구조화 잠깐 을지로에 들를일이있어 나갔던 을지로의 골목 오래된 간판이 인상적이었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