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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배낭여행

니스, 프랑스 일단 프랑스로 넘어가기 위해 니스로 왔다. 니스엔 밤 12시 30분쯤 도착을 했고, 약 1시간을 헤메어 론리플레닛에 설명이 나온 도미터리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 뭐, 자기 집에서 제워준다는 흑인 여자(창녀로 보였음)의 유혹도 뿌리치고, 숙소를 잘 잡았다. 하루의 일정으로 방문 계획이라 일단 한바퀴 돌며 칸느로 갈지 프로방스로 갈지 어디로 갈지 정하기로 한다. 니스의 해변.. 바람이 약간 쌀쌀하고 파도가 센데도 (보이지는 않지만) 한명 두명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었다. 니스의 해변 니스해변엔 이렇게 아리따운 외쿡인 여자도 있었다.. ㅎㅎ 한참을 그렇게 앉아서 고민하고 있었다. 사실 피렌체에서 넘어오는 때제배에서 역방향을 탔더니 속이 울렁울렁.. 이때까지도 그랬다. 컨디션이 않좋아 파리로 마음을 정하.. 더보기
피렌체 로마에서 프랑스로 넘어가기로 한다. 피사를 들를까말까를 엄청나게 고민하다가 그냥 넘어가기로한다. 별로였다는 사람도 많고, 기차 시간도 애매해 피사를 들릴경우 하루를 거기서 보내 해야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었다. 바로 피렌체로 향한다. 유럽이 한창 세일기간이라서 피렌체로 가는 기차는 한산한 편이었다. 밀라노로 가는 기차는 박 터지는 분위기였고... 하지만 전날의 할로윈을 보낸 젊은이들이 상당수 보였다. 피렌체 도착 후 저녁시간에 바로 니스로 향할 계획이기에 짐은 모두 락커에 넣어두고 가볍게 길을 나섰다. 아침 일찍 피렌체에 도착했다. 로마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 아늑한 시골느낌이었다. 주일 아침인것도 한 몫했으리라... 길 한가운데있는 알 수 없는 표지판.. 무엇을 뜻하는지 알 수 없었지만 흥미로웠다. (아.. 더보기
로마를 걷다 2 나보나 광장의 분수 분수는 두개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난다.. 사실 별 감흥이 없었다... 그저 뭔가 있어보여 찍었을 뿐이다. 판테온. 이렇게 찍기위해 조큼 노력을 했다.... 사람이 없어 충분히 즐길수 있었던 곳!! 판테온 옆 광장 의 오벨리스크.. 저놈의 오벨리스크는 이집트보다 많이본다. 삼천개정도를 가져왔다는데, 사실 보기가 좀 그랬다... 비또리오 에마누엘레2세 기념관 역시나 사람이 없어서 편안히 구경할 수 있었던 곳.. 다만 보수중인 곳이있어 모두 다 볼수는 없었다. 카피톨 언덕.. 미켈란젤로가 설계했다던가 하는 언덕.. 무슨 장군이 말을 타고도 오를 수 있게 설계한 계단으로 유명... 가보니 신기하기도 했고, 그 천재적인 두뇌에 감동하기도했다. 더보기
아르노 강변 걷기 아르노 강변을 따라 걷는다.. 둘러보니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보인다. 우리나라완 다르게 어째 사람이 별루없다.. 그래도 기분에 취해 내려온다.. 내려오는순간 알았다.. "왜?" 사람이 없는지. 온 강변을 진동하는 개X냄새와 시궁창 냄새... 간혹 달리는 사람이 있긴하지만, 달리는 사람이 더 대단해 보였다. '곧 피곤해진 내 후각'을 믿고 그냥 걷는다.. 아래에서 바라보는 로마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한참을 그렇게 별 생각없이 다가 뭔가 오래되고 커 보이는 건물이 보여 올라간다.. (나중에보니 법무부로 꽤나 유명한 건축물이었다..) 개x냄새가 싫었던 이유도 컷다. 사진만 찍고 대충 지도를 보고, 다시 내 갈길로 이동한다... 더보기
로마를 헤매다. 1 룩소르에서 카이로로 오는 비행기를 놓쳤고, 다행히 패널티없이 티켓을 교환해 카이로 공항으로 올 수 있었다. 그러나 카이로에서 로마로 오는 비행기는 하루 한대뿐이라 다음날까지 비행기를 기다려야했다. 다행히 패널티는 약 200불정도(조금 적게)로 해결이 되었다. 다만 이집트 파운드로 지불을 해야했고, 공항내 환전소에는 이집트 파운드가 씨가 말라버려 어마어마하게 헤메고 나서야 겨우 티켓을 교환 할 수 있었다. ㅡㅡㅋ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국제공항.. 그냥 영문판 론리플레닛 한권들고 쳐들어온거라 겁나게 답답했다.... 그것도 2006년 버전으로... 교통 구조가 어찌나 한국사람 이해하기 힘들게 만들어졌는지 티켓은 어디서 사며, 당췌 모르겠더라. 정말 오랫만에 듣는 반가운 언어 돌아봤더니 한국사람 몇명이 .. 더보기
스핑크스 그 엄청난 규모에 깜짝 놀랐다.. Sphinx, Giza, Egyp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