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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nze

피렌체 두오모 성당 두오모성당을 담은 사진은 더 있다. 하지만 그 웅장함을 다 나타낼만한 화각을 가진 카메라가 없음이 너무 아쉬웠다. 더보기
피렌체 광장과 시청 피렌체 광장과 시청 시계탑. 그 가운데 예수의 복장을 한 예술가가 관광객들에게 사진을 찍어주고 있었다.. 더보기
Buontalenti's grotto 더보기
피렌체 피티궁 內 보볼리 정원 처음 피티성을 방문할 목적은 우피치 미술관에 있었다. 또한 한때 유럽을 호령했다는 메디치 가문의 위세를 보고 싶은것도 있었다. 하지만 입구에서 만난 한국인 여행객이 꼭 보볼리 정원에 들려볼것을 권했다. 우피치미술관과 입장료를 따로계산을 해야 했기에 가격이 상당히 비싸졌지만, 그래도 그분들을 신뢰하고 입장하기로 한다. 엄청나게 잘 정리된 정원은 깔끔 그 자체였다. 곳곳은 3미터이상의 나무벽으로 둘러쌓여 꼭 미로를 걷는듯한 착각에 이른다. 화사한 유럽의 햇살속에서 비밀의화원에 와 있는듯한 착각에 빠져버렸다. 보볼리 정원을 지나 피티성의 끝자락에 다다르자 정리된 흔적이 보인다. 특히나 좋았던것은 11월임에도 춥지않은, 따뜻하다 말할만한 날씨와 '극비수기'에서오는 한적함이었다. 오히려 아늑하게 느껴졋다고할까??.. 더보기
우피치 미술관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내 작은 카페. 더보기
피렌체 로마에서 프랑스로 넘어가기로 한다. 피사를 들를까말까를 엄청나게 고민하다가 그냥 넘어가기로한다. 별로였다는 사람도 많고, 기차 시간도 애매해 피사를 들릴경우 하루를 거기서 보내 해야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었다. 바로 피렌체로 향한다. 유럽이 한창 세일기간이라서 피렌체로 가는 기차는 한산한 편이었다. 밀라노로 가는 기차는 박 터지는 분위기였고... 하지만 전날의 할로윈을 보낸 젊은이들이 상당수 보였다. 피렌체 도착 후 저녁시간에 바로 니스로 향할 계획이기에 짐은 모두 락커에 넣어두고 가볍게 길을 나섰다. 아침 일찍 피렌체에 도착했다. 로마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 아늑한 시골느낌이었다. 주일 아침인것도 한 몫했으리라... 길 한가운데있는 알 수 없는 표지판.. 무엇을 뜻하는지 알 수 없었지만 흥미로웠다.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