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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ry of Life/Fix or Make

헬리오스 58mm f2.0 분해 (수리시도, 실패)


조리개가 고장난 헬리오스 렌즈를 2만원에 구입.


마운트에 나사를 푼다.


마운트 분리 후 보이는 나사 3개를 푼다.


조리개 조절링이 충분히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11부분에서 최대개방, 4에서 최소개방이 되고 있었다.)


렌즈에 먼지가 있는 것도 확인..


여튼 그렇게 풀어내고 과거 수리 흔적이 있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조리개 조절하는 부분을 이쪽 넓은 부분으로 옮겨볼까 한다..

보이는 황금부분에 2개 2세트 4개 나사를 풀고

헬리코이드까지 분리..


뒷면에서 더 분리가 안되어 앞면에서 분리를 시도한다..
고무줄을 살짝 이용해서 앞부분에 네임링 부분을 돌려 푼다..

대물렌즈 부분에 드라이버를 살짝 걸어서 잘 푼다..

대물렌즈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 조심....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는게 중요하다..


다시 대물렌즈도 풀어서 꺼낸다...
(사실 나사세개를 풀고 걷에 껍데기를 꺼내면 좀더 쉽게 분해가 가능한 부분이다..

그리고 위쪽 대물렌즈 부분은 분해할 필요가 없으나, 렌즈 뭉치 안에 먼지가 껴 있어 분해한것이 잘되긴 했다.


문제의 부분 조리개가 나왔다.


청소를 위해서 뒤쪽 렌즈뭉치도 분해한다..

역시 드라이버를 이용할때는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유의한다..


분리되어나온 렌즈뭉치 부분...

사진으로 남겨서 나중에 햇갈리지 않도록 한다..


나사를 푼다.





헬리코이드도 분리...


내부 나사 세개를 푼다.
(나사를 풀지 않고 조리개뭉치를 통째로 꺼낼수 있었으나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모든 부품이 분리되었다..

기념샷.. 지저분함의 끝...

다 분해하고 조리개뭉치까지 보고나서 안 것은 제짝이 아니다는것..

결국 수리가 불가능 판정..... -0-;;;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라 쓰고 삽질이라 읽는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조립되는 중간...


조립하고나서.... (결국 청소한 것 밖에 안되었다.. )


최대개방...


살짝 조이고.. (조리개 값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