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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dan

우기.. 멀리서 비구름이 몰려온다.. 우기인 까닭이다... 비구름을 보고 물탱크 타워에 올랐다.. (사막 지대의 우기는 우리의 소나기보다 못한경우가 허다했다.. ) 적나라게 모래를 머금은 흙탕비다. 집어삼킬듯이 몰려오고 후두둑 요란하게 쏟아지는 빗방울은 마치 세상을 다 잠기게 만들겠다는 의지처럼 들리지만 두시간을 내리지 못한체로 그치는경우가 허다하다... 그리고 그 짧은 시간과 적은 강우량에도 세상은 물 천지가 된다.. 땅의 흙은 단단하게 굳어버려 마치 이암처럼 변했고, 배수시설은 전혀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더보기
자브로나 유치원에서.. 자브로나 유치원 개관식에 참가해서..... 세븐업 맨~~ 닮았나?? 비둘기 + 인디언추장 *인물이 들어간 사진은 안올림.... * 더보기
기술학교 석양 새들도 잠들러 가는 깊은 어둠이 다가온다... 더보기
이름 모를 꽃 수단에 도착하고 두달이 지났다. 흔히들 얘기하는 허니문 단계를 경험하며 모든것이 아름다워 보일때 눈앞에 보인 꽃 한송이. 이땐 이꽃이 왜 이렇게 아름다워 보이는지 몰랐다. 지금 다시 돌아보며 생각해보면 이미 난 외로운 것이 아니었을까?? Sunny Nile V.T.C, Marabii9a, Khartoum, Sudan 더보기
미소 '도움따윈 필요없어요. 우린 행복하니까요!' 가슴아프지만 딱히 반박할수 없는 이유는 이들의 미소가 나보다 훨씬 행복해 보였기때문이다. 뒤에 아이들을 사진찍기위해서 뷰파인더를 처다보고 있었다. 조용히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흐르는 미소하나... 아이의 천진한 미소가 너무 마음에든다.. 참 좋아하는 사진... Dar Al-Salam, Khartoum, Sudan 더보기
아직인 흰꽃의 디테일을 모두 살릴만큼의 실력이 되지를 못했다. 그저 P모드에 셔터만 누를뿐..... 더보기
나일의 삶 나일강의 어부.. 한국 대학생 교류단 지원 프로그램 나일 투어 중 선상에서.... (Ship on the R.Nile, Khartoum, Sudna) 더보기